직관과 놀이
 

면과 면의 교차, 면과 면의 중첩을 이용하여 직관적인 형태의 모형을 제작하였다.

면의 끝이 수직으로 만나 사각형을 만들거나 ‘ㄴ’ 혹은 ‘ㄷ’의 모양을 만들어 나가고, 변들이 계속해서 교차하고 만나면서 각 면마다 다른 형태들을 만들어낸다.

면이 좁은 직사각형, 면이 넓은 직사각형, 정사각형 등 면의 모양들을 서로 다르게 하여 다른 형태의 모양들을 만들 수 있도록 했고 이러한 방법으로 새로운 공간이 생기는 것을 관찰하였다.

사각형들을 여러 방향으로 돌리고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치해보면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였고, 사진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입체감을 좀 더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조명을 통해 표현하였다.

판 뒤에 조명을 설치하여 투명성의 차이를 이용해 공간의 깊이를 통해 입체감을 살려 공간의 다양성을 읽을 수 있다.

2021

1학년 2학기

이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