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의 재해석과 공간적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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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을 수직으로 보았을 때 예술작품에서 검은색을 제외한 도형들이 하나의 도형으로 분류되어 같이 높이를 가진 기둥으로 제작했다. 허나 모형의 가장 위 층부터 차례로 검은색, 분홍색, 파란색, 황토색으로 나누어 측면을 구성했다. 예술작품에서 각 색깔이 앞서 말했던 순서로 위부터 아래로 위치해있다고 할 때 측면에서 보이는 모습을 각 층의 외벽으로 설정했다. 또한, 색이 겹치는 곳은 그 경계선을 없애 하나의 덩어리로 보도록 했다. 'composition in colour b'가 몬드리안의 신조형주의 초기작임을 고려해 각 층의 높이 비율은 지구의 지각 구성을 활용했다. 그리고 모든 층을 꿰뚫는 기둥의 모형은 분홍색, 파란색, 황토색을 구분 없이 하나의 도형으로 인식한 다음 제작했다. 검은색은 반대로 해당 위치를 수직으로 뚫어서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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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형은 폐쇄적인 성격이 강하다. 또한 내부를 들여다보기 힘들게 하는 외벽이 존재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모형을 관찰해야 한다. 따라서 드로잉 할 때 겹치는 부분이 많고 시각적으로 구분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모형을 구성하는 부분들을 구분하면서 드로잉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층의 외벽,, 플랫폼 기둥으로 나누었다. 각 요소들은 투시되지 않으나 요소 간은 투시가 되도록 그림으로써 최대한 가해성이 높도록 했다 기둥과 . 외벽이 외부와 방해 없이 맞닿고 있는 면은 칠했다 기둥의 위아래 면과 외벽의 칠한 면의 명암을 다르게 해 구분이 쉽도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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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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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학기 예술작품의 재해석과 공간적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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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