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 W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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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W)쪽과 동(E)쪽을 연결하는 광장(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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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천안역은 민자역사 건립을 위해 한시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후 사업이 좌초되면서 19년간 방치되고 있는 국내유일의 ‘임시역사’이다. 천안역은 1905년 경부선의 보통역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존재하는 역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천안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그 일대가 빠르게 발전하였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는 천안역을 찾는 이용객들이 점차 줄어들었고, 19년간 역사가 방치되면서 역을 포함한 일대 지역 전체가 침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W-SQUAR-E를 신축하여 천안역이 다시 천안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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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과 서를 단절시키는 ‘벽’의 역할을 하고있는 천안역을 ‘판’으로 변화시켜 동-서를 연결하고, 기존의 철도를 지화하함으로써 철로가 지나던 길은 시민들에게 보행광장으로 제공하여 천안에 새로운 녹지축을 형성한다. 또 문화시설을 도입하여 천안역을 기차를 타기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역세권의 구심점으로써 사람들이 일상에서 모이고, 문화생활이 가능한 장소로 조성하고자 한다. 사람들을 일상에서 모이게 함으로써 주변 상권들의 이용률을 높이고 천안역 일대 구도심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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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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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1학기 철도역사 프로젝트

제15회 충남건축문화대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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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백선우